요리모임을 하고 후기를 바로 올렸어야 했으나 사정상 많은 날이 지나갔네요
이번 요리모임에서는 추운 겨울에 시골내음이 물씬 풍기는 구수하고 정겨운 감자옹심이를 만들어봤어요 강원도에 놀러가면 꼭 빠지지않고 사먹던 별미라 꼭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이 기회다 싶었죠 ㅎㅎ
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했어요 레시피가 필요없을정도로...
1.감자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간다(믹서기보다 손으로 갈아야 식감이 좋데요)
2.감자 간 것을 삼베 보에 넣고 꼭꼭 짠다
3.감자 짠물은 잠시(20분정도) 놔둔후 윗물을 버리면 전분이 남는다
4.2번의 짠 감자와 3번의 전분을 섞어 반죽한후 감자새알을 만든다
5.육수를 만든다(멸치,대파,무,새우...)
6.끓는 육수에 감자새알과 감자를 썰어 넣고 새알이 동동 뜰때까지 끓인다.-끝-
이상 참~쉽죠잉~~팔은 좀 아팠지만 이렇게 만든 감자옹심이와 요리장님께서 준비해오신 맛있는 김치와 함께 추억을 먹고 왔습니다..담엔 어떤 요리를 할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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