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참여한 요리쿡 모임였는데 보기드문 100% 출석이라고 하셔서
더 즐거웠습니다. 한참 찜닭 요리가 붐을 일었을때 정말 많이 먹으러
다녔던 메뉴였으나 외식도 늘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
찜닭은 못 먹었던거 같아요. 그래서 더 참여하고 싶었던 요리쿡 모임였지요.ㅎㅎ
10시 30분 시작였는데 저는 주차장 만차로 인해 근처에 다시 주차를 하고 오느라 5분 정도
지각을 했더랬죠.ㅠㅠ 대부분 정시에 다 와 계시더라구요. 다음엔 조금 더 여유롭게 집에서
출발을 하자는 마음과 올때마다 주차가 고민여서 버스를 타고 와야하나 어쩌나
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.
두팀으로 나누어서 안동찜닭을 만들었는데 저는 조림장 만들때부터 입맛이 당겼다죠~~ㅋ
마른 홍고추의 특유의 매콤함이 식욕을 당기더라고요.
가스불이 약해서 시간이 좀 지체된 것 말고는 재미있고 맛난 안동찜닭 만들기였어요.
당면을 조림장에 따로 끓여주니 좀 더 탱글탱글 쫄깃하게 먹을 수 있었던 점도
좋았고 양념이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간이 베여 참 맛났던 것 같아요.
점심 제대로 먹고 왔습니다.
다음 요리쿡 메뉴는 곱창을 활용한 요리라고 하셔서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.
5월 요리쿡 모임에서 처음 뵈었던 많은 분들 정말 반가웠구요.
특히, 마지막까지 같이 설겆이 해주시고 같이 가셨던 두 분...성함을 모르니 이쁜 언니들~
많이 고생하셨어요. 다음에 또 뵈요~~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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